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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국내 최초 ‘AI 면접 시스템’ 도입한 일자리 박람회 연다

중견련, 국내 최초 ‘AI 면접 시스템’ 도입한 일자리 박람회 연다

기사승인 2018. 04. 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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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다음달 10일 세텍서 ‘2018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 개최
25일까지 구직자 신청 마감
중견기업계가 국내 최초로 AI 면접 시스템을 도입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2018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하며, 유진기업·샘표식품·오텍캐리어 등 중견련 회원사를 8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중견기업 상담관’, 우수 기업 및 청년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는 ‘중견기업 홍보관’, 온라인 AI 면접이 진행되는 ‘AI 면접관’, 이력서 첨삭·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취업지원관’ 등이 운영되며, ‘제3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AI 기반 온라인 면접 매칭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범정부 채용 박람회 ‘2017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AI 잡 매칭 시스템보다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사전 온라인 통합역량검사와 AI 면접 후 적합한 직무·기업을 추천받게 되며, 참여기업은 AI 기술·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인재풀을 제공받게 된다.

중견련 관계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정한 평가기회를 공평하게 보장’하는 온라인 AI 면접은 물론, 최신 채용 솔루션과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25일까지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는 건실한 ‘중견기업’을 새롭게 만나고, 중견기업은 혁신성장의 동력인 핵심 인재를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인 중견기업에서 큰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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