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주체들이 대전만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상호 교류·화합하는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을기업지원기관 마을과 복지연구소, 사회적경제연구원,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대전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대전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기업 중 이날 참여하는 35개 기업(마을기업 8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17개 자활기업 10개)은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각인시켜 소비자의 호응도를 높이고 기업제품 홍보와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부스를 비롯해 협동조합인 뮤즈의 미니콘서트 관현악5중주 연주회 및 기업제품(건강식품·견과류·쿠키·떡·친환경 생필품·홈패브릭 등) 홍보 및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추석명절을 포함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시청 1층 로비에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체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중시되고 있어 공동체 기반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경제기업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열어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도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