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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시장골목 노후 간판 개선 추진

서울시 동작구 시장골목 노후 간판 개선 추진

기사승인 2018. 04. 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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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상도전통시장·신대방1동 163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
서울 동작구가 올해 말까지 상도전통시장과 신대방1동 시장골목의 노후 간판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2개 시장 163개소를 대상으로 1개 업소 당 최대 250만원까지 간판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역특색 및 거리환경에 맞춰 디자인 된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과 타이머 스위치를 함께 설치해 전기소모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간판 개선사업은 지역별 상인, 건물주 등이 주축이 된 주민위원회가 주도하며 구는 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상권이 활성화되고 우수한 간판문화가 지역사회에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까지 신대방1동을 시작으로 노량진로, 흑석동, 상도로, 보라매로의 업소 간판을 차례대로 바꿀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 사당로 간판개선사업을 시작으로 대로 및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한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해 14개 구간 총 2038개 업소 간판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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