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문화공동체 실현 가능성을 위한 실질적 문제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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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노년공동체문화'에 대한 자발적 모임 'WAWA문화공동체포럼'이 제2기 시작에 앞서 멤버를 모집한다.
지난 2016년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따로 또 함께'를 꿈꾸며 시작한 스터디로부터 출발한 WAWA문화공동체포럼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연을 맺고 공동체 문화와 노년공동체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개포럼으로 범위를 넓혔다.
1기는 노년 문화 전문가인 정병호 한양대 교수, 정진웅 덕성여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가해 총 24명의 참석자들이 5회에 걸쳐 공동체, 노년문화 등에 관련된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사회가 바라보는 노년, 생활 공동체의 사례, 노년의 일상, 돌봄, 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을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후에는 공동체 마을인 영동백화마을을 탐방했다.
2기 역시 정병호, 정진웅 교수를 필두로 실질적인 노년문화공동체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고민할 예정이다. 총 5회에 걸쳐 △공동체와 노년문화공동체 △노년의 일상, 돌봄, 건강 문제와 노년문화공동체 △노년에 대한 문화적 편견과 노년문화공동체 △교육과 배움을 통한 50+ 세대의 인생 2막 설계 △인문적 공동체의 상상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2기 모임은 내달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5회 격주로 진행되며 '카페성수'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30명,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페성수 잠깐학교, 청강 LAB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