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 수행기업으로 재선정됨에 따라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은 채용인력 5명에 대해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의 일부를 지원개시일로부터 12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2016년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은 아시안 식료품 및 공산품 등 판매, 식당운영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자활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고 융합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군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인증받은 사회적기업 ㈜니스(숲 생태프로그램 운영 및 교구 교재 개발 판매), ㈜예산주거복지센터(집수리사업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와 충청남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인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 총 3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사회적 가치추구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예산군청 경제과(041-339-728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이나 지정 받는 경우 기업은 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아울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며 “사회적가치 추구에 관심 있는 조직들이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병행,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