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무병원, 경희의료원 전공의 수련병원 모자협약 체결

아산충무병원 권영욱 회장(가운데 왼쪽)과 김건식 경희대병원장(가운데 오른쪽)이 모자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영서의료재단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은 지난달 28일 경희의료원과 전공의 파견 수련 모자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희의료원 병원장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산충무병원 권영욱 회장,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및 임직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병원인 경희의료원은 자병원인 아산충무병원에 전공의를 파견하게 되며, 아산충무병원은 자병원으로서 파견 수련 중인 전공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양 병원은 △전공의 파견 수련 △진료협조 및 기술지원 △정보 공유 및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

권영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공의 수련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경희의료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아산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