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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배 경남지사 예비후보, ‘밀양 창녕지역’ 공약 및 정책발표

공민배 경남지사 예비후보, ‘밀양 창녕지역’ 공약 및 정책발표

기사승인 2018. 03. 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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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창녕 정책발표1
공민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밀양시청 브리핑 룸에서 밀양 창녕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공민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2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밀양·창녕 지역 정책 및 공약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는 “밀양 부활을 위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등 나노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 나노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SK, 한화케미칼, LG, 삼성 등 대기업 유치 및 협력기업의 집적화, 그리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나노융합 상용화 및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위해 프랑스 미나텍(MI-NATEC) 아시아 분원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750만명에 이르는 해외 거주 동포들 중 상당수가 역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인용하면서, 밀양 일원에 역이민자 정착 타운 중심의 국제 복합도시를 조성해 인구 30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창녕은 세계적인 역사문화 생태관광 복합도시로 성장시켜, 찾아오는 창녕, 보고 먹고 자고 즐기고 체험하고 가는 창녕, 부자도시 창녕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우포늪에 인접한 유어면 일원에 대규모 국제습지 정원을 조성하고, 우포늪에는 체험시설 및 생태마을, 문화예술 공연장, 민속촌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IT기반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그는 일본의 벳푸, 유후인을 능가하는 ‘부곡 온천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우리 전통한옥 및 세계 각국의 전통가옥과 고품격 한식이 어우러진 온천휴양단지를 만들어 창녕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공 예비후보는 밀양의 고추·단감·깻잎, 창녕의 마늘·양파·토마토 등 주산물의 생산·가공·판매 등 제반 분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안테나숍 및 판매플랫폼 구축,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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