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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게자원 보호하라’ 영덕군, 유관기관과 보호 공조체계 구축

‘동해안 대게자원 보호하라’ 영덕군, 유관기관과 보호 공조체계 구축

기사승인 2018. 03. 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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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게특화자원 보호육성 협약식 장면
이희진 영덕군수(가운데)는 21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동해안 대게특화자원 보호육성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정상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 이희진 영덕군수, 최문기 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장, 김윤호 울진해양경찰서 수사과장(왼쪽부터) /제공=영덕군
동해안 대게자원의 보호를 위해 경북지역 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22일 경북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포항해양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등 4개 기관과 지난 21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동해안 대게특화자원 보호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동해안 대게자원 보호와 해양사고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연근해 어업질서 확립, 대게자원보호·육성 및 해양사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에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5개 기관은 불법조업 등 중대 수산사범 위반행위 용의어선 검거를 위한 정보공유 등 지역 수산자원 및 어업인 보호를 위한 공조대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남희동 군 해양정책담당은 “이번 협약체결로 연안어장 불법조업이 줄어들고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산자원 보호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어업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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