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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신임회장에 이상진 前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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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3. 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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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신임 한국표준협회 신임 회장. /제공 = 한국표준협회
아시아투데이 최원영 기자(세종) = 한국표준협회는 20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KSA가산디지털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이상진(57)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행정고시(3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진흥과 과장,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미래정책관 등을 역임하면서 통상 및 산업정책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 투자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등을 거치며 전문 관료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산업들에 대한 표준개발 및 보급에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회의 사업 기반을 강화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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