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패럴핌픽 성공기원’ 금융권도 출동…하나·KB금융 회장, 개회식 참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309010004711

글자크기

닫기

김보연 기자

승인 : 2018. 03. 09. 17:42

001
(왼쪽부터)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평창을 찾는다.

9일 KB금융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날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번 동계 패럴림픽 대회는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10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세계 49개국,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 2만5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KB금융은 동계 스포츠 후원에 힘써왔다. 2006년 피겨의 김연아를 시작으로 동계 스포츠 후원 영역을 크게 넓히고 있다. 금메달리스트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와 쇼트트랙 심석희, 최민정 선수를 후원하고 있으며, 봅슬레이(원윤종, 서영우, 국가대표팀), 쇼트트랙(국가대표팀), 피겨(차준환, 최다빈, 국가대표팀), 컬링(국가대표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 등에 후원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도 개회식에 참석한다. 김 회장은 전일 평창 패럴림픽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성화봉송에도 참여했다.

평창 올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이번 올림픽에 총 111억원을 후원하고, 강릉선수촌과 평창선수촌에 3개 출장소, 2대 이동점포 등 5개 영업점을 꾸려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업무, 외국환거래 업무 등 금융 편의를 도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일정상 참석하지 않는다.

이 밖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던 주요 은행 행장들도 참석하지 않는다.
김보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