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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고충민원 정부평가 ‘A++’…주민 꿈 현실로 만든다

창녕군, 고충민원 정부평가 ‘A++’…주민 꿈 현실로 만든다

기사승인 2018. 02.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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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정부 및 외부평가에서 잇따라 호평을 이끌어내며 주민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연말 발표된 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부 82개 중 1위를 달성한데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A++(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외부 평가에서 잇따라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이를 입증하고 있다.

19일 창녕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권익위 주관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심사위원회로부터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전국 1위를 달성,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2016년에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에서 전국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으나, 2017 정부포상지침에 단체표창을 받은 기관은 3년 이내 에는 동일분야 공적으로 다시 단체표창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기관 표창은 받지 못하는 대신 유공공무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권익위가 공공기관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 증진 및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243개와 일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의 고충민원 예방, 해소, 관리기반 등 3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가 진행됐다.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에 위탁해 측정된 점수를 종합해서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 평가에서 군은 총 100점 만점에 100점의 완벽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고충민원 예방·해소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고충민원 전담반 운영해 민원해소에 적극 노력했고, 권익위 주관 이동신문고 운영으로 고충민원 55건을 처리하는 등 고질 반복 민원을 일소했다.

매월 민원처리 결과와 매분기 고충민원 처리 결과를 기관장이 직접 확인해 2~3차 고충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주민 고충을 해소하고 이를 환류(피드백)해, 민원해소방법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고충민원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적극행정 선도부서 발굴, 갈등 및 집단민원 의견 수렴, 권익위 민원제도개선 권고사항의 충실한 이행으로 고충민원 예방·해소에 적극 노력한 것이 정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방침 아래 전 직원이 고충민원 예방·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꿈을 현실로 만드는 활기 넘치는 창녕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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