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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15만명 넘어섰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15만명 넘어섰다

기사승인 2018. 02.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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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 대표 기후변화교육관으로 연간 4만명 이상 관람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이 15만명을 넘어섰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이 2014년 6월 개관 이후 지난 13일 15만명을 돌파했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매년 구미시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4만명 이상이 탄소제로교육관을 관람해 개관 이후 3년8개월만에 관람객 수가 15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사업으로 선정돼 2014년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기후변화교육 및 녹색생활 실천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을 비롯해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학기간 기후변화 영화 상영, 기후변화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관에서는 기후변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전시관 관람과 녹색생활실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친환경교육 강좌 수를 늘리고 체험활동의 비중을 확대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15만명 돌파는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 여기고, 보다 알차고 참신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구경북권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후변화 교육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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