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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전국 최고수준’...대당 2300만원 지원

여수,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전국 최고수준’...대당 23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18. 02. 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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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51대 지원...다자녀가구 11대, 초소형 10대, 일반승용 30대 지원
전남 여수시의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환경부의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계획에 근거해 승용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1352만원에서 23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물량은 다자녀 우선 11대, 일반 초소형 10대(862만원 지원), 일반 승용 30대 등 총 51대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등은 오는 27일까지 여수지역 자동차 판매 대리점(지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지난 13일 기준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시민, 기업, 법인, 단체 등이다. 신청은 한 세대(명)·업체당 1대만 가능하고 다자녀 물량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연속 3년 이상 주소를 둔 3자녀 이상 가구로 막내자녀가 미성년자여야 한다.

신청자가 지원대수를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보급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함께 전기자동차 보급을 계속해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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