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하나마이크론주식회사는 지역사회 중견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7년부터 취약계층인 중증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해 왔다. 현재 24명의 장애인이 현장에 배치돼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고용 준정부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장애인 인재를 맞춤훈련을 통해 채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각장애인 3명을 맞춤훈련을 실시해 현장에 배치한 바 있고, 현재도 3명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훈련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하나마이크론은 자체 수화집 발간 및 직원들의 수화 학습을 통해 청각장애인들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근무 환경 개선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고 있다.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 삼성전기, 하이닉스반도체, KT 등 대기업에 반도체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반도체 업계를 대표하는 우량 기업이다.
2001년 8월 최창호 대표이사가 창업해 종업원이 876명에 달하고 있으며, 창업주의 최우선 경영가치인 ‘신기술 선점, 최상의 인프라 구축’을 기치로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업계 선두주자로서 경쟁력을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한편,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기업의 면접을 통해 1개월 과정 이상으로 맞춤훈련을 운영하여 산업 현장에 배치하는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