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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익활동 신문화 주도’ 50+단체에 최대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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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기자

승인 : 2018. 02. 03. 06:00

20~27일 지원사업 지정·자유공모…25개 단체 선정 1억3000만원 규모 지원
2017 50+단체지원 설명회_서울시50플러스재단
2017년 단체지원 공모사업 설명회. /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다양한 공익활동으로 신문화를 주도하는 50+단체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일부터 27일까지 50+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맛268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25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해 4~10월 6개월간 총 1억3000만원 규모로 지원하며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두 가지로 구분해 진행한다.

지정공모는 ‘세대가 통하는 50+ 모두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50+세대가 다른 세대와 지혜와 역량을 공유하고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세대공감·세대통합형 공익활동을 제안하면 된다. 이 분야에서는 5개 내외의 단체에 각 최대 10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자유공모는 생애설계 7대 영역인 일·재무·사회공헌·사회적관계·가족·여가·건강과 관련된 50+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며 2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로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를 준다.

이번 공모사업의 대상이 되는 50+단체는 서울시에 소재를 두고 있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설립 또는 인가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협동조합·사회적기업이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달 19일 재단 홈페이지와 50+포털 공지 및 선정단체 개별 통지를 통해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참가를 원하는 50+단체는 재단 지원금관리시스템(ssd.wooribank.com/50plus)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공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50+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9일 오후 3시에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사업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50+세대의 아이디어들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50+세대가 함께 모여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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