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증자금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지원금을 출연하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최대 12배까지 지급보증으로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재단에 10억원을 분할출연하면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120억원까지 융자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1억에서 올해 2억원으로 출연금을 증액해 출연금의 12배인 24억원의 자금대출을 지원하게 되며, 이로써 2013년부터 7억원을 출연, 총 84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논산지역에 사업자등록 및 주소를 둔 소상공인이며, 신청 업체별 특례보증 한도는 3000만원 이내로 재원 소진 시까지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1.4% 수준의 저금리로, 재단의 보증금액에 대한 보증비율은 100%이며, 보증수수료는 연 1%로 우대 지원한다.
이종유 시 사회적경제과장 “특례보증 확대 지원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뒷받침이 돼, 서민경제 안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 기업지원팀(☏041-746-6042)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041-730-08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