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 다음 달 8~9일·서달산 2월 중 신청 … 자연숲 해설·인디언집 만들기 등
서울 동작구가 3월 12일 개장 예정인 유아숲체험장을 이용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도유아숲체험장’은 다음 달 8일과 9일 이틀동안 에 신청·접수를 받으며 ‘서달산유아숲체험장’은 2월 중으로 모집을 마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과 오후 각 3개 반씩 운영되며 1개반은 유아숲지도사가 이끈다.
나머지 2개반은 참여단체가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이들을 인솔할 계획이다.
오후 4시 이후, 주말 및 공휴일에는 초등학생, 가족단위 체험객 등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이용자 만족도 향상 및 학습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유아숲지도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서달산유아숲체험장’은 13,000㎡ 규모로 경사오르기, 통나무징검다리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5000㎡규모의 ‘상도유아숲체험장’ 역시 호랑이발톱끼우기, 흔들밧줄건너기, 나무오르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놀이기구로 채워져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도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