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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가장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은 ‘떡볶이·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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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18. 01. 25. 12:57

듀오, 2030 미혼남녀 ‘길거리 음식’ 설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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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모델이미지./제공=듀오
미혼남녀가 선호하는 길거리 음식으로 ‘떡볶이·순대’가 꼽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이번달 5일부터 12일까지 2030 미혼남녀 333명(남150명·여183명)을 대상으로 ‘길거리 음식’에 관련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8%가 ‘떡볶이·순대’를 가장 선호하는 음식으로 꼽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오뎅’(21.3%), ‘닭꼬치’(14.7%), ‘붕어빵·국화빵’(5.4%), ‘핫도그’(4.2%) 등의 응답도 있었다.

길거리 음식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남녀 10명 중 7명(75.1%)은 길거리 음식을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남녀별 응답률로는 여성 76.0%·남성 74.0%로 집계됐다.

길거리 음식의 장점으로는 남녀 모두 ‘간편하고 맛있어서’(32.7%)를 꼽았다. ‘시간활용이 좋아서’(19.5%), ‘지역 명물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16.2%), ‘혼자 먹기 편해서’(13.5%), ‘비용이 저렴해서’(8.7%) 등의 응답도 있었다.
주로 혼자있을 때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51.4%가 길거리 음식을 주로 ‘혼자’ 먹는다고 답했으며, ‘친구’(32.7%), ‘연인’(9.0%), ‘회사 동료’(5.4%)와 함께 먹는다는 응답도 있었다.

특히 남성이 혼자 먹는 경우가 많았다. 남성 응답자의 66.0%가 ‘혼자 먹는다’고 답했으며, 여성의 경우 ‘친구와 함께 먹는다’(47.5%)는 답이 가장 많았다. ‘연인과 함께 먹는다’는 응답은 남녀 각각 8.0%·9.8%에 그쳤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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