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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ONE 포럼은 벤처스타트업위원회가 주최하고 KDB산업은행이 후원하는 오프라인 모임으로 선배기업인과 스타트업 간 정보교류 및 소통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각 기업의 100초 스피치, 선배벤처기업인과 토크콘서트,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100초 스피치에서는 스타트업 3개사가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겪는 규제애로·경영어려움·협력사항 등에 대해 공유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신청 시 관련 내용을 간략히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인사가 만사다(人事萬事)’를 주제로 선배벤처기업인이 전하는 인력·자금·시간 등 리소스의 최적화에 관해 다룬다. 창업선배들이 나서 인사 및 성과 관리에 대해 생생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가 사회를 맡고 바이오인식기술전문기업 슈프리마에이치큐의 신동목 공동창업자와 소셜댓글 플랫폼 기업인 시지온의 김미균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아울러 참여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분과별로 공통적으로 겪는 주요 현안 이슈를 논의하고 문제점·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문가의 상담 그룹도 운영된다.
포럼의 사전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또는 신청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박수홍 대표는 “벤처스타트업위원회의 본격적 활동을 위해 이번 포럼을 스타트업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분과위원회를 통해 공유된 규제 문제점·개선방향 등을 온·오프라인 제안 플랫폼을 활용해 정부·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