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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엔트리 35명…北 선수 12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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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범열 기자

승인 : 2018. 01. 20. 22:57

여자 아이스하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사진 = 연합뉴스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규모가 35명으로 확정됐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에서 ‘남북 올림픽 참가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총 엔트리 35명으로 이뤄진다. 우리 선수 23명에 북한 선수는 12명이 참가한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배려로 남북단일팀의 엔트리는 총 35명으로 늘었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22명으로 다른 팀과 같다.
단일팀 감독은 현재 한국 사령탑인 새러 머리 감독이 맡는다.

단일팀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반도기 유니폼에 ‘코리아(Korea)’를 사용한다. 국가는 ‘아리랑’으로 결정됐다.
류범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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