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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이벤트’라고 하면 소규모 개점행사·프로포즈·생일파티 등 소규모 행사로 인식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실제적으로는 올림픽·엑스포·모터쇼·기념식 등의 행사를 기획하는 직업이라는 대외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됐던 행사 중에서 화제성·창조성·개척정신에 입각한 행사를 발굴해 각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으로, 2월 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각 부문별로 대상(중소기업중앙회장상)·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올해 최우수상은 중기중앙회를 통해 조달청장상을 추천할 예정이다. 공공조달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조달청장상은 가점 1점을 부여받을 수 있어 공공행사를 주로 하는 회사에서는 큰 혜택이 될 수 있다. 참가비는 30만원으로 4개 부문에 1작품씩, 4개 행사를 응모할 수 있다.
엄상용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벤트 어워즈를 통해 지식서비스업에 속하는 행사대행업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이벤트업 종사자들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벤트업에 대한 대외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