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현지조사와 적격 검토 후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기업성, 일자리 창출 등을 갖춰있지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추천, 최대 5곳의 마을기업을 지정하게 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신규 1차년도에 기업당 5000만원 이내로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공사 및 시설비, 물품구입비, 재료비, 홍보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공모신청 자격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 법인으로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모두 출자하고 출자자 및 고용 인력의 70% 이상이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신규 마을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법인은 관련서류를 구비해 세종시 지역공동체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을 기반으로 한 소비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과 공동체성을 회복시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에 건강한 마을기업들이 많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