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57대·성능개선 131대 등 총 188대 설치 … SOS 비상벨 173개 디지털방식
| SOS 비상벨 | 0 | 동작구가 사당동에 설치한 SOS 비상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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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확충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총 50개소에 188대를 설치했으며 이중 신규가 14개소·57대, 성능개선이 36개소·131대다.
모든 CCTV가 20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갖췄으며 위급상황 때 대처가 가능한 SOS 비상벨도 현장마다 설치했다.
SOS 비상벨을 통해 현장과 CCTV 통합관제센터 간 양방향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새로 교체된 비상벨은 기존 설비 대비 음질이 우수하고 LED를 통해 야간에도 현장 상황을 식별 가능한 게 특징이다.
올해 173개의 비상벨을 새로 설치하거나 신형으로 교체했으며 지역 내 설치된 전체 435개의 비상벨이 모두 디지털방식이다.
한편 통합관제센터는 CC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지역의 재난안전컨트롤타워로 2014년 2월, 구청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이창우 구청장은 “CCTV와 비상벨은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로 시설물”이라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