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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은 출시를 기념해 4개 세트를 모두 담아 선보인 스페셜 패키지의 경우 판매 개시된 지 3일 만에 초도물량 3000개가 완판됐다고 26일 전했다. 고객들의 요청에 현재 추가 생산을 논의 중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전세계 26개국에 진출한 메디힐과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2017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에 오르며 K-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공개된 적 없었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포토카드 세트와 메디힐의 상징인 링거 모양의 QR코드를 활용한 독점 영상을 포함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총 4종으로 구성된 포토카드 세트는 멤버 단체 화보집과 멤버 개인별 이미지를 각각 14장씩 다르게 구성했다.
마스크팩 패키지 또한 방탄소년단의 주요 심벌을 배경으로 방탄소년단 로고와 메디힐 로고를 활용해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해당 품목은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를 비롯한 메디힐 베스트셀러 5종으로 구성했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또한 그동안 SNS을 통해 마스크팩 인증샷을 공개하는 등 메디힐의 마니아들”이라면서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과의 이번 만남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명동 메디힐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인 ‘힐링 온더 메디힐’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해 BTS존을 별도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