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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동반성장 협력사 간담회…우수협력사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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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 기자

승인 : 2017. 12. 21. 13:52

[오리온 사진자료] 우수협력회사 시상식
20일 진행된 ‘오리온 동반성장 협력회사 간담회’에서 오리온 및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남수 한두패키지 부장, 이진택 성보잉크 대표, 이경재 오리온 사장, 이건희 삼정에프엔디 대표, 윤재중 삼화에프앤에프 전무.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20일 서울 마켓오 도곡점에서 52개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오리온 동반성장 협력회사 간담회 및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리온은 2017년 동반성장 활동 성과 및 2018년 상생협력 강화 방안, 윤리경영 정책 등을 공유하고, 우수협력회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협력회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18년 동반성장 체제의 확고한 정착 및 강화를 목표로 상생협력 지원 활동을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온라인 공개 입찰 방식의 ‘오픈 구매 시스템’ 개발, 운영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구매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오리온의 해외 법인과 연계한 협력회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금융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 중소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잉크제조사 ‘성보잉크’와 인쇄용 동판제조사 ‘한두패키지’가 ‘최우수협력회사상’을 수상했다. 기계장비 제작사 ‘삼정에프엔디’와 원재료 가공·공급사 ‘삼화에프앤에프’는 각각 생산라인 기술 개발 수준 향상과 원재료 품질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호존중 및 동반성장은 오리온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활동과 제도 실행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협력관계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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