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병원 측에 따르면 눈밑지방하안검미용성형협회 회장인 조 원장은 비교적 관심이 낮고 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적은 눈밑지방수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라이브 서저리를 개최했다.
조 원장은 눈밑지방 수술만 20년 넘게 진행해 온 전문의로, 최근 눈밑지방에 대한 학회를 창립했다. 조 원장은 “피부과 치료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치료보다 비교적 습득할 기회가 적고 고난이도 치료이다보니 피부과 전문의들이 많이 시술을 하지 않고 있어서 술기를 습득하고 수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브 서저리를 열었다”고 말했다.
눈밑지방 수술은 미용 목적으로 많이 진행돼 오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눈 주위의 해부학적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여러 버전문의에 의해 수술이 이뤄지면서 각종 부작용이나 문제점들이 발생됐다는 것이 조 원장의 설명이다.
조 원장은 “ 타과 의사들이 피부과 영역을 침범하면서 시술을 하고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시술이 아닌데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시술”이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피부과 내에서 특화된 치료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과 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도 폭발적이어서 조 원장은 내년에도 라이브 워크숍 세미나를 몇차례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