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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17년 전 오늘, 김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노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지금도 전 세계인의 가슴 속에는 김 전 대통령이 걸어온 민주주의를 위한 40여년의 길, 대립과 갈등의 남북관계 속에서도 굳건한 안보와 함께 남북간 평화와 교류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원내대변인은 “지금 한반도는 북핵 문제를 비롯해 주변국들의 전략적 이해관계 속에서 또 다른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제 원내대변인은 “우리가 맞닥뜨린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는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다시 한 번 계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