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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뿌리기술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기업·기술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 10~15일 143명의 선수가 출전해 펼친 용접분야 경합에서 선정된 기업·기술인·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국무총리상은 기업체단체부문에 참가한 한양이엔지가 차지했다. 기업체개인부문에서는 육군기갑여단소속 박준영 일병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대학생부문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박상은 학생이, 고등학생부문에서는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의 이재명 학생이 각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황원규 원테크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공로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조합 회원사인 고려용접봉은 용접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30개 특성화고등학교 에 5000만원 상당의 피복아크용접봉을, 효성은 3000만원 상당의 용접기 10대를, 오토스에는 ,000만원 상당의 자동용접면 25세트를 기증했다.
최기갑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뿌리산업의 중심인 용접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기술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2018년에도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