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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기능한국인에 오세일·김동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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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서 기자

승인 : 2017. 11. 29. 15:32

기능한국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세일 ㈜세일금형 대표(56)와 김동범 세계유압 대표(53)를 각각 10월·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오세일 대표, 김동범 대표./제공 =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세일 ㈜세일금형 대표(56)와 김동범 세계유압 대표(53)를 각각 10월·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대표는 프레스 관련 특허 및 ISO 국제인증을 다수 보유한 기술인이다. 지난 2001년 12월 ㈜세일금형을 창업했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1차 협력업체로 광주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 관련 금형제품 개발 및 제조·개조·수리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전남·광주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 4곳과 도제훈련학습 협약을 체결해 재직자 운영 중심의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는 등 청년 기술인력 양성 및 우선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인정받아 2014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2016년 청년친화강소기업 등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유압기기 분야에 종사하며 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 등을 다수 보유한 기술인이다. 1997년 유압기기 제품 전문 생산업체 ‘세계유압’을 설립한 그는 연구소를 설립해 유압제품과 관련된 다수의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박, 중장비, 산업플랜트 등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유압제품의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그는 후학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7대학, 창원대, 전북대 등 다수의 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었으며, 일학습병행제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2006년 8월부터 시작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제도는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1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장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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