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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전절 1호선 12월말부터 ‘10회 증회’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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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11. 28. 11:40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 지난 2015년부터 끈질기게 증회 요구해와 '결실'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 지난 2015년부터 끈질기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이 지난 2015년부터 끈질기게 증회 요구해 온 경원선 전절 1호선이 오는 12월말부터 ‘10회 증회’로 최종 확정돼 덕정·덕계 등 양주 구간 시격이 26.3분에서 21.2분으로 5분 단축된다./제공=양주시
덕정·덕계역 등 전철 1호선 양주 구간 열차가 12월 말부터 10회 증회 운행된다. 이에 따라 덕정·덕계 등 양주 구간 시격이 26.3분에서 21.2분으로 5분 단축된다.

또한 국토부는 증회되는 일반열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급행으로 전환해 현행 출근시간에만 5회 운행 중인 급행열차를 낮 시간까지 총 15회 운행하는 계획도 밝혔다.

이는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이 지난 2015년부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소위 위원으로서 끈질기게 요구해 왔던 증회 요구로 그동안 국토부·코레일 등 정책 당국은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난색을 펴왔었다.

한편 정성호 의원(양주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국토부 손명수 철도국장 등으로부터 현행 의정부·양주까지 운행하는 1호선 열차를 동두천까지 종착역을 연장, 현행 122회에서 132회로 10회 추가 운행하는 내용의 ‘경원선 외곽구간 열차운행계획 변경검토’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보고내용으로 덕정·덕계 등 양주 구간 시격이 26.3분에서 21.2분으로 5분 단축되며 증회되는 일반열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급행으로 전환해 현행 출근시간에만 5회 운행 중인 급행열차를 낮 시간까지 총 15회 운행하는 계획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외 관련 정 의원은 “이번 성과는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에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 확대와 철도공공성 강화를 포함시키면서 맺어진 결실”이라며 “여당 중진의원으로서 남은 과제도 양주 시민의 편의를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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