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란수 인간도시컨센서스 연구위원은 ‘공유형 임대주택 공급방안’을, 김종림 LH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유경제 기반 홈셰어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박근석 한국주거복지연구원 원장은 ‘공공임대주택 연계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공공의 역할’, 윤영호 LH토지주택대학교 교수는 ‘임대주택 입주민 일자리 창출사례’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후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상임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사회적 가치 창출 패러다임과 연계한 주거복지 구현을 모색했다.
한편 주거복지포럼은 2013년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체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현재 관련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부처, 시민단체,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거복지포럼은 설립 후 46차례에 걸쳐 주거복지와 연관된 다양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고, 관련 내용을 모은 자료집 발간과 주거복지현장 우수사례공모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도 주거복지 정책의 수요자인 일반 소비자의 시각에서 주거복지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