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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호실적에 R&D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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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화 기자

승인 : 2017. 11. 22. 09:44

NH투자증권은 22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신규 당뇨치료제 임상실험을 마쳐 내년 상반기 기술 수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849% 오른 15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추정치의 161%를 웃도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스티렌의 추가 약가 인하로 실적 기저는 낮아진 상황이지만 신제품 출시로 향후 전문의약품(ECT) 부문에서 강세를 보일 가능성 높다”고 평가했다.

동아에스티는 신규 당뇨치료제 DA-1241에 대한 임상실험을 실시했다. 경쟁사인 CymaBa Therapeutics·아스트라제네카가 자체 개발 제품에서 차질을 빚어 임상실험이 중단된 상황이기 때문에 동아에스티가 현재 가장 유리한 상황이라는 평가다.

구 연구원은 “내년 예상 당기순이익은 359억원에 유한양행·녹십자·대웅제약·종근당 평균 주가수익률(PER)의 29.8배를 적용한다”며 동아에스티를 제약업종 향후 기대주로 지목했다.

이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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