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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비지스팀,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월드컵 1위

국민대 비지스팀,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월드컵 1위

기사승인 2017. 11.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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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국민대학교는 지난16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비지스(VAEGIS)팀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5회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월드컵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제공=국민대
국민대학교는 지난 16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비지스(VAEGIS)팀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5회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월드컵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3차원 가상현실(VR),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판매하는 세계적 기업 ‘FORUM8’에서 후원하는 국제적인 대학생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다.

자유 주제로 상용소프트웨어를 기반한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제출하면, 작품의 독창성과 기술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 팀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일본, 중국 등 6개국 27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고, 이 가운데 8팀이 본선 발표 무대에 올라 최종적으로 국민대가 영예의 최우수상(1위)과 상금30만엔을 획득했다.

비지스(VAEGIS)는 ‘Vehicle’과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의 방패 ‘Aegis’의 합성어로 이상헌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자동차융합대학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들이 주축이 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 운전자의 의도를 예측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판단해 주는 지능형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대회 참가는 수도권대학특성화(CK-II)사업인 국민대 ‘자동차·SW·디자인 융합형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차기 대회는 내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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