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중견련, 소외 아동 위해 ‘꿈꾸는 공부방’ 만들다

중견련, 소외 아동 위해 ‘꿈꾸는 공부방’ 만들다

기사승인 2017. 11. 13. 1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견련-중견기업연구원,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 지원 나서
단체사진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연구원은 10일 경기 안양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환경 개선활동인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중견련·중견기업연구원 임직원들의 단체사진./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연구원이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중견련은 10일 경기 안양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환경 개선활동인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견련·중견기업연구원의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실내·외 페인트 도색을 비롯해 낙후 시설 보수·옥상 정원 조성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해오름지역아동센터는 1997년 설립됐으며 저소득·한부모·조손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사회성교육·문화체험활동 등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견련은 2014년부터 꾸준히 사회적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4년 8월 세월호 참사를 겪은 진도를 방문해 1억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고, 2015년부터는 마포 전통시장 활성화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회원사 명절 선물을 없애고 온누리 상품권 기증·사랑의 쌀·식료품 기부 등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청소년이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눔 문화 확산·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