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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홍보 환경 개선 위한 ‘협력 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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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17. 10. 31. 15:34

분기별 회의 비롯해 전문가 초청 강의·워크숍·언론 네트워킹 등
“효과적 홍보 협력 시스템으로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할 것”
단체사진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31일 서울 마포구 중견련 본사에서 진행한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인식 확산과 중견기업의 홍보 환경 개선을 위해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승룡 중견련 홍보실장은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이 많아지며 개별 기업의 홍보와 중견기업 인식 제고·홍보 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언론 대응 경험이 부족하거나 홍보·마케팅 전담 인력 배치가 어려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올해만 76개 기업이 118건의 서비스를 수행했다

중견련은 분기별로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하고, 중견기업 홍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의·워크숍·언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은 필수”라며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회원사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효과적인 홍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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