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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세대 ‘통합택배 인턴십’ 참가자 모집

서울시, 50+세대 ‘통합택배 인턴십’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17. 10. 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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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신청자 중 20명 선정…11월 30시간 직무교육 후 3개월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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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통합배송 환경. / 사진=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를 위한 ‘마을경제기반 통합택배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통합택배에 관심 있는 4060세대는 20일까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50plus.or.kr)와 서울시50+포털(50plus.seoul.go.kr)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해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1일 6시간, 총 5일 동안 30시간의 직무교육을 시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이후 인턴십은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인턴들은 주 5일, 1일 4~5시간 근무할 예정이며 활동 시간과 배송 숙련도에 따라 70~80만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인턴십 종료 전후로 숙련도 및 업무 적합성을 고려해 계약직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풀타임 근무 시 월 급여 200만원 내외, 4대 보험 가입도 제공한다.

한편 현재 마을기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실버택배 거점은 전국 137곳에 달한다.

약 70만가구가 실버택배를 이용하고 있으며 1050명의 마을배송인력이 활동 중이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마을 안 활동에 관심이 많은 50+세대에게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다양한 앙코르커리어의 기회가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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