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어, 2016년에도 매출 1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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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5일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벤처 출신 기업 513개사를 발표하고,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이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으며 2008년에 창업한 자이글과 같이 업력이 10년 미만인 젊은 기업은 11개사에 불과했다.
국내외에서 누적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한 적외선 웰빙 조리기 ‘자이글 그릴’로 유명한 자이글은 2015년 1000억원대 매출기업에 선정됐으며, 2016년 10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래 우수한 재무구조를 인정받아 상장 7개월만인 지난 5월에는 한국거래소의 우량기업 정기 요건을 충족해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진입했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는 “기존의 웰빙가전과 헬스케어 제품 외에 올해 말 자이글 그릴을 기반으로 한 외식·식품유통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며 “자이글이 선보일 새로운 외식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이글 제품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