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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신재생에너지대상, ‘석탑산업훈장’에 정진화 유니슨 소장

제11회 신재생에너지대상, ‘석탑산업훈장’에 정진화 유니슨 소장

기사승인 2017. 09. 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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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1회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에서 산업업통상자원부 최남호 국장(앞줄 왼쪽 네 번쨰),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한국에너지공단
정진화 유니슨 소장이 국내 풍력발전 기술자립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석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를 기념하기 위한 ‘제11회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신재생에너지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가치 및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번 대상의 최고 훈격인 석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는 국내 풍력발전 기술자립화에 기여한 유니슨(주) 정진화 소장에게 주어졌다. 산업포장에는 국내 소수력 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금성이앤씨의 박노현 부사장과 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태웅이엔에스(주)의 정상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에너지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는 주식회사 케이티 스마트에너지사업단과 농촌태양광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청주시의 반재홍 지방부이사관, 서남해 2.5GW 해상풍력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기여한 한국전력공사 강현재 실장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국무총리 표창 4점 및 장관 표창 10점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에게 수여되었으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유공자에게도 장관표창 6점을 수여했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건강한 에너지, 안전한 에너지, 깨끗한 에너지를 지향하는 에너지 전환의 출발선에 서있다”고 강조하며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시장창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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