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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은 지난 3월 미국에 ‘자이글 그릴’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20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으며 이번엔 자이글 그릴에 이어 넥시블 수출을 진행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첫 물량은 3만여 달러 규모로 10월 중순에 수출된다.
서서하는 목베개 넥시블은 서서도 누워서 쉬는 느낌을 준다는 콘셉트로 개발된 기능성 베개다. 평상 시 목과 어깨가 뻣뻣한 사람이 6가지의 원하는 자세로 쉽게 구부려서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우는 웰빙 헬스케어 제품이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자이글의 첫 헬스케어 제품인 넥시블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웰빙가전과 함께 ‘서서하는 목베개’라는 신개념을 도입한 넥시블로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했으며, 연말경 사물인터넷과 연계된 웨어러블형 측정기(체성분·지방·맥박 등 측정 가능)를 선보이며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이글은 전 세계의 소비자의 웰빙라이프를 추구하는 웰빙 선도기업으로 기존의 웰빙가전과 헬스케어, 자이글 그릴 제품을 기반으로 한 외식·식품유통의 3가지 사업군을 아우르는 플랫폼 비즈니스 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