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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넥시블’ 美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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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7. 09. 19. 10:01

3만여 달러 규모 초도 물량 10월 중순 첫 해외 수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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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넥시블./사진=자이글
웰빙 선도기업 자이글의 신제품인 ‘서서하는 신개념 목베개’ 넥시블(NECKXIBLE)이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자이글은 지난 3월 미국에 ‘자이글 그릴’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20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으며 이번엔 자이글 그릴에 이어 넥시블 수출을 진행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첫 물량은 3만여 달러 규모로 10월 중순에 수출된다.

서서하는 목베개 넥시블은 서서도 누워서 쉬는 느낌을 준다는 콘셉트로 개발된 기능성 베개다. 평상 시 목과 어깨가 뻣뻣한 사람이 6가지의 원하는 자세로 쉽게 구부려서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우는 웰빙 헬스케어 제품이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자이글의 첫 헬스케어 제품인 넥시블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웰빙가전과 함께 ‘서서하는 목베개’라는 신개념을 도입한 넥시블로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했으며, 연말경 사물인터넷과 연계된 웨어러블형 측정기(체성분·지방·맥박 등 측정 가능)를 선보이며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이글은 전 세계의 소비자의 웰빙라이프를 추구하는 웰빙 선도기업으로 기존의 웰빙가전과 헬스케어, 자이글 그릴 제품을 기반으로 한 외식·식품유통의 3가지 사업군을 아우르는 플랫폼 비즈니스 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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