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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수도권 일원의 도로 건설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양평 지역을 지나는 국도6호선과 국도37호선 등의 도로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가 무엇보다 급한 실정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며 국도6호선 ‘양평 오빈리-옥천 옥천리’, ‘양서 용담리’ 구간과 국도37호선 ‘양평 신애리’, ‘옥천 신복리’구간의 인도 설치를 건의했다.
또 양근시가지 양근제에 설치된 산책로에 대하여 양근제 보수·보강을 통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확장과 강상면 고수부지에 파크골프장 설치와 관련 인허가 협의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진숙 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한 군수님의 입장에 적극 동의한다”며 “안전한 국도 이용 여건 조성을 위한 건의인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군수는 이어 “국도6호선 ‘양서교차로 차선 확장’, ‘청운비룡IC 하부 통행로 확장’과 국도37호선 ‘옥천 백현사거리 구조개선’, ‘상평IC 변속차로 확장’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건의하고 면담을 마쳤다.
김 군수가 건의한 양서교차로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찾는 방문객들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며, 청운비룡IC는 좁은 도로폭과 급한 커브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또 옥천 백현사거리는 옥천시가지 방향이 상대적으로 낮아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며, 상평IC 일원은 변속차로 구간이 짧아 교통 정체를 야기하고 있는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