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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에서 3만5000번째 성혼 회원이 된 주인공은 김국신(남 회사원·33)과 조현영(여 회사원·32) 부부(가명)다. 두 사람은 2015년 5월 듀오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 부부는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평생의 동반자를 만난 것이 신기하고 기쁘다”며 “듀오에서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고, 인연을 만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커플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아낌없는 조언을 해 준 덕분에 결혼이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커플 매니저는 “회원마다 맞춤 제공되는 듀오매칭시스템(DMS)과 저를 믿고 따라와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듀오는 3만5000번째 성혼 회원의 탄생을 기념하며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에 ‘청춘 사랑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해 친결혼문화 확산에 힘 쓸 계획이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전 근대적 중매문화를 혁신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결혼문화를 만드는 듀오에서 3만5000번째 성혼 회원이 탄생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