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리뷰] ‘아버지가 이상해’ 김서라, 이준·정소민 교제 허락 ‘훈훈’

[친절한 리뷰] ‘아버지가 이상해’ 김서라, 이준·정소민 교제 허락 ‘훈훈’

기사승인 2017. 08. 27. 09: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버지가 이상해'

 ‘아버지가 이상해’ 김서라가 이준과 정소민의 교제를 허락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51회에서는 안수진(김서라)이 안중희(이준)와 변미영(정소민)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의 집에 깜짝 방문한 안수진은 여자친구라고 변미영을 소개시켜 주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안수진의 전 남편 변한수로 신분을 위장해 살아 왔던 이윤석(김영철)의 딸이 변미영이란 사실을 그녀가 알게 되면서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어 화가 난 그녀는 안중희에게 “세상에 뻔뻔해도 유분수지 그 집 딸이 너를 만난다고? 그 집 식구들이 너한테 무슨 짓을 했는데?”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후에 그녀는 안중희 모르게 변미영의 번호를 알아내 만남을 가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긴장한 듯 숨죽이고 있는 변미영에게 그녀는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우리 중희를 만나는 거죠?”라며 단도직입적으로 속내를 물었다. 이야기 중 안중희가 등장해 서로 많이 좋아한다고 반대하지 말아달라는 말에 안수진은 더욱더 결사반대 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의 연애를 찬성하며 그들의 사랑을 응원해 보는 이들을 따뜻하게 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종방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