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을지연습장을 찾은 김정주 의장 및 화성시 의원들은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주요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특히 지난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 시험발사 이후 동북아 안보정세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실제상황과 다름없는 훈련을 통해 각종 위기상황에서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50번째를 맞는 2017년 을지연습은 오는 21~24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북한의 도발상황을 고려한 민방공 대피훈련 및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 점령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