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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시청률 20% 목전…최고의 1분은 방화범 박광현 모습

‘언니는 살아있다’ 시청률 20% 목전…최고의 1분은 방화범 박광현 모습

기사승인 2017. 08. 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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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언니는 살아있다' 시청률이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19.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갈아치웠다. 지난 방송분(17.6%)에 비해 1.9%P 상승한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설기찬(이지훈)이 기억을 되찾은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 했다. 설기찬이 홍시(오아린)가 구회장(손창민) 집에서 가져온 로봇의 팔을 맞추며 자신이 세후라는 사실을 기억해낸 것.


또한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장면은 방화범 추태수(박광현)가 등장하던 장면이다. 추태수는 세경(손여은)의 세컨 하우스에 환승(송종호)과 용하(김승한)가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자신을 땅에 묻었던 세경에 대한 분노로 한껏 열이 달아오른 추태수는 이성을 잃고 세경의 집에 방화를 저질렀다. 세경과 단둘이 있던 용하는 문틈에서 새어나오는 연기에 불안해 하지만 술에 취한 세경은 잠에 취해 있는 상태여서 이들 모자가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올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안겨줬다.


이와 동시에 요양원에 있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모든 삶에 의욕을 잃은 은향(오윤아)은 요양원 옥상에 올라가 세상과 하직 인사를 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힘겨운 삶을 이어왔던 은향에게 지푸라기 같은 마지막 희망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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