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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모델’, 최고 시급 알바 1위

‘피팅모델’, 최고 시급 알바 1위

기사승인 2017. 08. 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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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많이 받는 알바 1위 피팅모델, 2위는 번역·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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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최고의시급 조사 이미지./사진=알바몬
시간당 아르바이트 급여가 가장 높은 시급 최고 알바 1위에 ‘피팅모델’ 알바가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2분기 동안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중 급여 지급 형태가 시급인 채용공고 117만6348건의 시급 정보를 분석해 ‘시급 최고vs최저 알바’를 16일 발표했다.

알바몬이 제공하는 127개의 직종 분류 중 시간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알바는 피팅모델이 차지했다. 피팅모델 알바의 평균 시급은 1만7689원으로 2위를 차지한△번역·통역(1만4871원) 보다도 시간당 약 3000원을 더 벌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위는 시간당 1만3707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된 편집·교정·교열이 차지했다. 이어 △휘트니스·스포츠(1만109원) △텔레마케팅·아웃바운드(9688원)이 각각 4, 5위에 올랐다. △쇼핑몰·소셜커머스운영(9610원) △오락실·게임장(9300원) △영업·세일즈(9046원) 알바도 평균 시급이 9000원 이상인 고액 알바로 조사됐다. 이어 △그래픽·편집디자인(8999원) △마케팅·광고·홍보(8675원)이 차례로 평균 시급이 높은 알바 10위 안에 올랐다.

반면 시간당 아르바이트 급여가 가장 낮은 시급 최저 알바 1위에는 서빙 알바가 꼽혔다. 서빙 알바가 한 시간을 일해서 받는 평균 급여는 6617원으로 흔히 가장 시급이 낮은 알바로 알려진 편의점 알바보다도 평균 108원 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몬은 특히 피팅모델의 1시간 분 급여를 서빙 아르바이트로 벌기 위해서는 약 2시간 40분을 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시급이 낮은 알바 2위는 편의점으로 시간당 6725원이 지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베이커리·도넛이 평균 시급 6739원으로 시급이 낮은 알바 3위에 올랐다. 이어 △아이스크림·디저트(6742원) △패션·잡화디자인(6755원), △판촉도우미(6781원) 등도 시급이 낮은 알바로 꼽혔다.

2분기 알바몬에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의 시간당 평균 급여는 7200원으로 나타났다. 업직종 계열별로 분류했을 때는 △고객상담·리서치·영업 계열의 아르바이트가 시간당 8845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정보기술(IT)·컴퓨터(8,716원)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의 평균 시급을 기록했다. 반면 2분기 동안 시간당 평균 급여가 가장 낮았던 업직종은 △교육·강사(6932원)와 △디자인(7021원) △서비스(7029원) 계열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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