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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업계 최초 무디스·S&P 신용등급 획득

한국타이어, 업계 최초 무디스·S&P 신용등급 획득

기사승인 2017. 08. 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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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창립 이래 최초로 주요 국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와 S&P(Standard & Poor’s)로부터 각각 투자적격 신용등급인 ‘Baa2’와 ‘BBB’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경쟁사 대비 높은 운영효율성과 수익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우 견고하고 안정적인 재무위험 관리정책을 바탕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신용등급 획득으로 한국타이어는 해외 파트너사와 투자자에 객관적인 대외 신뢰도 제고,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에 있어 유리한 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한국타이어가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룩한 결과로 미래 타이어 기술력과 유통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획득한 신용등급(Baa2·BBB)을 보유한 국내기업은 GS칼텍스·S-오일·이마트 등이 있으며, 해외기업으로는 페덱스·포드·메리어트 등이 있다. 또 Baa2와 BBB 이상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국내 비금융 민간기업은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20여개 기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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