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앤쇼핑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지구촌나눔운동 본부에서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과 국제개발협력사업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홈앤쇼핑은 지구촌나눔운동이 진행하는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국제개발활동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활동을 위한 홍보 협력 캠페인 △사회성 향상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등에 연간 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 지구촌나눔운동은 베트남·동티모르 등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개발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개발사업의 전문성과 지구촌 빈곤 해결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유엔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홈앤쇼핑은 지난해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 △재해·재난방송 △교육 △상생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75억여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사회공헌센터를 신설해 다방면에서 사회환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명광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도 이행하고 있는 홈앤쇼핑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 깊다”며 “홈앤쇼핑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 현지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구촌나눔운동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앞으로도 수익의 사회 환원을 위한 여성·청소년·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