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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의견 적극 수렴해 청년정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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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7. 07. 24. 14:26

서포터즈 발대식
경기 안양시가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안양시는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서포터즈 52명을 선발한 가운데 지난 21일 청년정책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청년서포터즈는 앞으로 청년들이 관심 있는 일자리 및 문화 복지 등 분야별로 팀을 나눠 청년정책 발굴·제안·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연말에는 서포터즈 최종 활동결과 보고회 개최를 통해 제안된 청년정책이나 의견을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시의 청년정책심의기구인 안양청년정책위원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요즘 청년들은 기성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청년정책서포터즈의 의견을 반영한 취·창업 지원, 주거 및 복지 등 청년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문을 연 ‘청년창업공간 에이큐브’와 지난 6월 개소한 ‘청년공간 범계큐브’ 등 2개소의 청년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만안구에 ‘만안 청년창업공간’을 개소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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