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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를 기반으로 ‘함께하는 즐거움! 소통·공감·행복 UP!’무더위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휴식과 건강과 문화가 있는 ‘복합문화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복합문화 무더위쉼터’ 프로그램은 8~9월 보성읍 2개소, 벌교읍 3개소, 그외 10개면은 각 1개소씩 총 15개소에서 운영된다.
군은 폭염대응 군민행동요령 리플릿, 포스터, 홍보물 등을 제작·배부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지속되자 무더위 쉼터 275개소를 설치해 노약자, 독거노인, 거동불편 어르신 등 폭염피해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공동생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T/F팀을 즉각 가동해 재해구호기금에서 냉방비 10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또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1444명의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자율방재단, 노인돌보미 등 523명의 재난도우미 지원과 함께, 군·읍면·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폭염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쉼터가 여름철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한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며 “폭염 피해가 없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