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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여주시장은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행사에 직접 참석해 기관표창과 함께 9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 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58개 자치단체를 시상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단체장의 공약을 반영해 임기 중 추진 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고용노동부가 추진실적이 높은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에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 총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여주시는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대책의 창의성, 대표사업 등 8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미국기업체 씰리침대 컴퍼니와 ㈜차본 등 기업유치에 성공하고 ㈜K2코리아,(주)이천창고 등 산업·물류단지를 조성하여 516명의 고용창출의 성과를 이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남여주, 북내, 가남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도시개발 확충사업은 4,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지속가능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일자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펴나가겠다”고 전했다.